[부암동] 산모퉁이 라껠, 먹다

커피프린스 1호점 종영부터 가고 싶었는데, 지금에서야 가게 되었다.

부암동은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부암동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 밖에는 없다.

교보빌딩 버스정류장에서 녹색버스 0212번과 1020번을 타고 부암동주민센터에서 하차한다.

내린쪽에서(건너지말고) 산쪽(북악산길)으로 걷다보면(꽤 많이 걸어야한다) 산 꼭대기에 산모퉁이라는 까페가 있다.

전봇대에 저렇게 표시가 되어있어서 찾기가 수월했다.



가면서 눈에 들어온 풍경. 사진 솜씨가 없어서 내가 눈에 담은 모습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다.

드디어 한성이가 살던 집 도착! 산모퉁이!!!

들어가는 입구 정원에는 석상들이 놓여있고,

한켠에는 커피프린스에서 보던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다.

그리고 이집의 압권은 폭스바겐 구형 비틀 자동차인데, 여기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중. 창이 넓어 가슴이 탁 트인다. 아기자기한 소품도 기분좋게 한다.

주인공 4명의 그림

두 주인공의 결혼식 사진도 놓여있다. 행복하신가요?^^

커피를 들고 이제 2층으로 고고씽!!!

2층에 올라가면 저런 나무 현판을 볼 수 있다.

경운조월 -김성제

"구름을 갈고 달을 낚는다."는 뜻으로 대자연속의 여유로운 모습을 표현한 말.

선미 언니가 시킨 코코아 위에 하트가 있다. 뒤는 내가 시킨 아메리카노.

저 전화기의 수화기를 들어 귀를 대면 최한성이 부른 "바다여행" 노래가 나온다.
사랑하는 사람의 노래하는 목소리를 수화기로 들으면..나 같으면 한달은 히죽거리고 다닐꺼 같다.

선미언니가 냅킨에 볼펜으로 그린 우리 둘의 그림. 왼똑이 나다.

앞쪽 정원에 나왔다. 여기저기 재미있는 석상이 많았다.


지하 일층에는 갤러리 공간이다. 재미있는 작품과 소품들이 많아 즐거운 곳이다.

80년대, 어느 집에나 있었던 못난이 인형.


이렇게 반가운 문구가..ㅋㅋㅋ

티비 속에 나오는 저 흐릿한 여인네가 나다.

즐거웠던 오늘 나들이^^



♪ 이선균 - 바다여행 (커피프린스 1호점 O.S.T)



덧글

  • san 2009/02/03 14:21 # 삭제 답글

    오랜만에 보니 새롭군 ^^
  • 2009/09/17 09:39 # 삭제 답글

    꼭가봐야지..이거 다 퍼가고싶은데...저작권침해지?ㅎ
  • 라껠 2009/09/17 09:40 #

    아마 다른 사람들은..내꺼 못퍼가게 해놨는데..ㅋ 주소 링크해둬
댓글 입력 영역



진짜마지막트위터위젯

BBC Mu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