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 아줌마가 잎 떼서 그냥 흙 위에다 올려놓으면 뿌리가 나고 그 뿌리 난 걸 심으면 또 하나의 다육이 탄생한다는 믿지 못할 탄생설화를 알려주셔서 시도해 보기로 했다.집에 남아도는(나의 평소 알콜 섭취량을 알려주는) 하이네켄 맥주 캔에다가 어제 이마트에서 산 흙을 넣어 화분을 만들고 떨어진 다육이 잎을 두장 살포시 올려놓았다.블랙베리로... » 내용보기
듀얼모니터만 왼쪽 오른쪽 바꿔가며 응시하는 내 눈동자와 키보드를 틱탁거리는 꼼지락 거리는 손가락만 몸에서 움직일 뿐이다.일단 업무를 시작하면 미간을 찌푸리고 독일군인모드로 전환. 건드리면 개머리판으로 두들겨 팰 기세인 인상을 하고....그러다가 책상 위의 식물들을 바라보면 내 마음은 은은해 진다.이건 나랑 같이 일하는 한별샘 ... » 내용보기
바쁘다는 건 핑계인거 같고..인생에 썸씽 뉴..가 없어서 그런가...블로그에 글을 싸지르지 않고 있다.회사-집을 반복하는 생활.회사와 집이 모두 섬과 같은 대덕연구단지에 있으니 직립보행인간들 보기도 힘들고...보이는 것은 아스팔트 도로와 자동차 그리고 연구단지 내 정부기관 잔디밭들.징검다리 휴일로 푹 쉬었고달리 뭐 한 것은 없었고 보고 싶었던 영화 다운...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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